제19회 신창면민 안녕기원제 진행 모습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 신창면민 안녕기원제 추진위원회(이장협의회장 서광석)가 지난 23일 신창면 읍내리 학성산 중턱에서 관내 기관단체, 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신창면민 안녕기원제’를 개최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 19회를 맞은 신창면민 안녕기원제는 신창면민의 무사안녕과 면민 모두의 행복을 비는 기원제로 매년 정월대보름 이전에 개최된다.

이번 기원제는 참석자들의 소원 적기 및 아산우리소리창극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초헌관(初獻官) 서광석 이장협의회장·김인우 신창면장, 아헌관(亞獻官) 백성현 온양농협 조합장·장권화 읍내4리장, 종헌관(終獻官) 성재경 주민자치회장·윤선기 이장협의회 총무, 축문 오세근 노인회장, 집례 맹시영 가내3리장이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서광석 이장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신창면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우 신창면장은 "전통제례의 맥을 잇고 신창면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가 매년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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