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정문화재단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문화체육관광부 및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원하고, (재)구정문화재단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센터는 전국 공예거점 네트워크를 통해 침체한 지역 공예 문화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돼 지역작가와 청년 공예인 및 예비 창업가들에 대한 공예문화산업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 폭넓은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작스페이스의 기능에 더해 시장진출까지 지원하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이번 표창은 다른 센터에 비해 공예 불모지와 같은 아산에서 공예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센터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예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3년간 전시, 교육, 워크숍, 공예마켓 등 지역민들과 함께 공예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다른 지역에 비해 공예문화가 활성화되지 않은 아산시를 충남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의 창작자를 발굴하고, 전문인 양성을 위해 지역 특화상품 개발 지원 및 공예축제 등 지역에서의 공예문화 정착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지난 2019년 경기를 시작으로 진주(2020), 전남(2020), 정읍(2021), 아산(2021), 서울(2022), 청주(2023)까지 총 7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아산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센터의 다양한 소식은 공식 누리집(www.asc-center.or.kr)과 공식 인스타그램(@asc_onyang)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그간 많은 어려움에도 지역의 공예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센터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 추진할 새로운 활동도 기대되며, 앞으로 충남의 공예창작지원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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