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출범 이후 첫 정기회의 개최

충북메세나협의회 2024년 1차 정기회의.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메세나협의회(회장 김사흥, 토우건설 회장)는 지난 20일 글로스터호텔 청주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구성 보고, 2023년 사업 성과보고, 회칙(규약) 제정안, 2024년 사업계획안 순으로 심의·의결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2024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회원 확대, 재원확충, 후원문화 확산을 발표했다. 회원 확대를 위해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회원 유입을 위한 릴레이기부 캠페인 및 업무협약, 감사의 밤 등을 개최해 기업‧개인회원 100명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재원확충을 위해서는 협의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후원기업을 발굴하고, 문화예술후원 매칭사업 및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기업후원금과 국도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후원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기업 대상 설명회 및 심포지엄 개최, 후원매개‧기획사업 추진, 후원자 홍보 등의 행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의회는 2023년 사업 성과보고를 통해 릴레이기부 캠페인, 문화예술후원 매칭사업,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 후원매개‧기획사업 등 문화예술후원 경로를 다양화해 32개 후원기업 발굴과 6억여원의 후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사흥 회장은 "충북메세나협의회 출범 이후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업무협약, 기업초청 기획공연 ‘예술을 잇-다: ART BRIDGE’ 개최를 통해 기업의 메세나 활동 촉진 및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이끄는 성과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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