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 보험가입자 최대 30만원 지원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음성군은 청년들의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청년전세 보증금 반환보증금 보증료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지원대상 범위를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도 완화해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은 전세 사기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군이 저소득층 주민들이 전세계약을 할 당시 전세보증 보험에 가입하면서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한 군민으로, 전세주택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고 연소득이 6천만원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음성군청 건축과를 방문해 신청하는 방식과, 음성군의 지원심사를 거쳐 신청인 본인계좌로 해당 보증료(보험료)를 이체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한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건축과 공동주택 팀(043-871-5844)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