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의 화합을 다지고 후배 동문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종갑 회장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제15대 이종갑(43회·65) 충북 충주 국원고등학교 동문회장이 지난 2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임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 동문들이 다져온 명성을 이어받아 곧 100년이 되어 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원고 동문의 화합을 다지고 후배 동문들의 활발한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후배 동문들이 지역사회와 나라 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장학재단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동문 모두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며 "국원고의 발전을 위해 동문들과 항상 소통하고 동문회 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국원고 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후진 양성에 힘을 보탰다.

제4·5·7대 충주시의회 의원, 충주시의회 의장, 충주시 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이 회장은 충주시 투자자문위원, 충주구치소 교정협의회장, 충북 주민자치원로회의 공동회장, 12대 충북도의회 부의장 등을 맡고 있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국원고등학교 동문회는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4주년 총동문체육대회 추진 사무실 개소식을 열어 오는 5월 4일의 체육대회 성공개최와 동문회 번영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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