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왕복 20회 운행, 기존 버스 및 수도권 전철 환승…KTX 연계

아산시청 청사 전경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3월 1일부터 배방과 탕정지역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교 및 전철역 등을 경유하는 새로운 도심 순환형 시내버스 1100번 노선의 운행을 시작한다.

1100번 노선은 탕정면사무소와 배방환승정류장을 기·종점으로 1일 20회 왕복 운행하며 △탕정트라팰리스 △탕정호반써밋 △한들물빛도시 △연화마을 △아산배방LH7·14·15단지 △배방롯데캐슬아파트 △더샵센트로 △중앙하이츠3차 △배방자이2차 △배방금호어울림 등 약 3만1천세대가 수혜 대상이다.

또 △한들물빛중 △설화중·고 △이순신고 △배방중·고 등 6개의 중·고등학교를 연결하는 순환 노선으로 설계돼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KTX 및 아산역과 탕정역 등 수도권 전철과 연계, 기존에 운행 중인 700번대·900번대·970번대·990번대·순환5번·천안 시내버스 등 20여개 노선과 환승 연계돼 아산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버스 운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대중교통과(☏041-540-2582)에 문의하거나, 아산시버스정보시스템(http://bus.asan.go.kr 또는 모바일 mbus.a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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