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부터 선착순 분양

조성된 주말농장 모습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다음달 13일부터 시민의 도시농업 관심 증대와 일상생활 속 여가 활동 제공을 위해 시민 참여형 주말농장(텃밭)을 선착순 분양한다.

시는 도시농업 보급 확대를 위해 2005년 493가구에 주말농장 분양을 시작했으며, ‘수요자 맞춤형 도시농업 확대’란 시정철학에 따라 현재 1천150가구까지 확대 운영해 시민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 텃밭은 총 7개소로 △염치읍 2개소 △신정호 1개소 △배방읍 1개소 △송악면 1개소 △배미동 1개소 △방축동 1개소이며, 선착순 분양한다.

한편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작을 위한 경운, 정지, 로터리 작업 등의 기반 작업을 후분양해 농사에 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쉽게 주말농장을 경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farm.asa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관련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특화기술팀(☏041-537-3874~3875, 3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주말농장은 아산시민이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텃밭이다"며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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