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시 노인종합 복지관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기쁨을 드렸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호영)은 23일복지관 야외광장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를 개최하고 복지관과 이용회원의 한 해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대표하는 윷놀이 대회와 전통놀이 체험(고리던지기, 제가차기, 투호 던지기 등), 이벤트, 부럼 등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려졌다.

특히 윷놀이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팀전과 개인전을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열띤 예선전과 결승전을 통해 대회 입상한 회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또한 대회 참가자 전원과 정월대보름 부럼을 함께 나눴다.

한편. 윷놀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이용회원도 여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했다.

김호영 관장은 "정월대보름은 1년 중 첫 보름날로 한국 전통문화에서는 특별히 의미 있는 날인 만큼, 기존 세대인 노인들에게는 친숙하고 커다란 명절 중 하나이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1년의 풍요와 이용회원의 기복을 함께 한 뜻깊은 날이었다. 천안시민 모두 정월대보름을 맞아 기복을 빌며, 올 한해 무탈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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