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서

충북도청 전경.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건설공사 분할발주 적극 추진 △지역의무공동도급 계약 의무화 등을 통해 ‘도내 건설업체 수주율 제고 및 자재사용을 확대’ △불법·부실 건설산업체 실태조사 및 행정처분 △건설공사 하도급 실태점검을 통해 ‘건설산업 공정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행위 근절’하는 등 4개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와의 협력을 통해 도 및 유관기관-지역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건설업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 상승으로 급등한 건설공사비의 고착화로 도내 건설업체 경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상당한 실정"이라며 "도내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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