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 3천 350만원 총 4억 2000만원

증평군 청사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증평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하여 오는 11월 15일까지 수소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올해 총 12대의 수소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4억 2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보조 금액은 차량 1대당 3천 350만원이며,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 전기자동차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으로 증평군에 주소(본거지)를 둔 개인 또는 기업·법인·단체이다.

총 12대 중 우선순위자(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경유차를 수소차로 대체),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라 신고된 어린이 통학버스, 소상공인 등)에게는 2대를 우선 배정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또는 단체 등)은 제조·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무공해 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http://www.ev.or.kr/ps)을 통해 증평군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 중 수소 전기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하고, 출고 일자가 같으면 신청서 접수순으로 한다.

신청 서식 및 사업안내는 증평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환경위생과(☎043-835-429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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