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여 건의 영상촬영 및 활용계획
22일 시에 따르면 2020년 12월 행정업무 드론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홍보자료, 사업타당성 검토, 재난대응, 생태 문화기록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 촬영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자체 촬영해 공간정보에 반영하고 총 148건의 영상을 업무에 활용했다.
도로, 철도, 산불, 교통, 농업, 홍보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 걸쳐 드론 활용이 활발해지는 만큼, 시의 드론 촬영 수요 또한 매년 2배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올해 자체 전문 인력이 직접 촬영한 드론 영상도 100여 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필요한 드론 촬영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올해 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에 필요한 이론·실습, 안전수칙 습득과 소정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이 단순한 레저를 넘어 행정의 모든 분야에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무인 비행장치를 안전하게 조종하기 위한 비행전문 지식습득과 자격을 갖춘 실무자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문 직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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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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