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한부모,다문화가정 자녀 돌봄 프로그램 운영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음성군은 22일 음성교육지원청과 마을학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음성행복 교육지구 운영 협약을 했다.

음성행복 교육지구는 음성군과 음성교육 지원청이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공동대응 투자 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교육 사업이다.

군은 1차 공모를 통해 돌봄형 마을학교와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선정했고, 음성교육 지원청이 2차 공모에서 마을교육 연구회와 마을교육 역량강화, 지역연계 돌봄교실, 초·중등 방과 후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단체 17개소를 선정했다.

1,2차 공모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2억6천900만원이며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단체들은 마을학교와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맞벌이, 한부모, 다문화가정 지녀들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을 올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돌봄 및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단체는 △한국 교통대학교 △금석 마을학교 △금빛마을 교육연구회 △금빛 마을학교 △문마을 학교 △꿈자람마을학교 △풀꽃 마을학교 △큰터 사회적 협동조합 △천년나무 마을학교 △봄꿈 마을학교 △청소년 교육문화공동체 그루터기 △도토리 숲 마을학교 △음성생활 문화예술공간하다 △사회적 협동조합 평화제작소 △음성 공예협회 △음성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성군 가온누리 청소년합창단 등 17개 단체다.

이들 단체들은 축구,합창,연극,오케스트라를 배울수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돌봄 형 마을학교와 연계한 돌봄 교실과 초·중등 방과 후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민·관·학 교육협력 체제가 구축돼 학교 밖 마을 배움터 공동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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