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달집에 매달아 태우며 소원 성취 기원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생솔가지 등을 쌓아올린 ‘달집’에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매달고 불을 질러 태우며 소원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반포면 상신리는 지난 2000년 정월대보름 제1회 달집태우기 행사를 시작한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3일 오후 6시부터 길놀이, 마당굿, 웃다리풍물 공연, 비나리, 농신제, 달집 점화(오후 7시 30분), 흥풀이마당 순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각자 소원을 용지에 적어 달집에 거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저녁 먹거리도 제공된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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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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