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오존 측정지역 대기오염물질 특성 및 사례 분석 등 6개 연구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21일 2023 조사연구사업 우수 연구 논문 발표회를 가졌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1일 지난해 추진한 조사연구사업 우수 연구논문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유관기관 관계자와 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보건·환경 분야 조사연구 논문 정보공유 및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조사연구사업 12개 논문 중 도내 대학 관련 분야 교수 4명에게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우수 논문은 △도내 하수처리장유입수에서 검출된 감염병 병원체의 유전학적 특성 연구 △도내 유행 코로나19바이러스의 유전학적 특성 연구 △쌈 채소류의 계절별 잔류농약 검출 비교 연구 △쓰레기매립장 침출수 오염물질 발생 특성 연구 △시멘트 소성시설 연소 조건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발생 특성(Ⅱ) △고농도 오존 측정지역 대기오염물질 특성 및 사례 분석이다.

연구원은 이날 1차 심사를 통과한 연구논문 6편에 대해서 발표와 심사위원의 평가를 실시해 우수자에게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연구 결과는 보건·환경 분야의 시책 수립 자료로 활용하고, 우수 논문은 연구원보에 게재하여 도, 시·군 및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종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 밀착형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해 도민들의 보건 향상과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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