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자금지원, 선제적 리스크관리 추진

충북농협이 농축협 여신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여신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올해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여신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충북농협은 2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북 65개 농·축협 신용상무와 여신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충북농협 여신관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임직원 등은 이날 △최근 시장 환경과 부실채권 동향 △취약 연체 차주 지원제도 △서민금융과 영농자금 지원 △금리인하 요구권 제도 개선 △부실채권 매각 설명 △채권관리 법률 사례 등을 중점 교육을 통한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 농·축협에서는 저소득 농업인과 자영업자 등 저신용자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그동안 8천627건의 NH 햇살론과 사잇돌대출을 통해 872억 원을 지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에 부닥친 농업인과 금융소비자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과 선제적 리스크관리로 농·축협이 건실한 손익구조를 갖추고 충북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과 서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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