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시의회·교육과학부와 업무 협약

황영호 충북도의장 등 도의회 대표단이 21일 울란바토르시의회에서 이흐바야르 시의회 인민당 원내대표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가 21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교육과학부와 K-유학생 사업·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의회 대표단은 이날 울란바토르시의회에서 이흐바야르 울란바토르시의회 인민당 원내대표와 업무협약을 맺고 몽골 교육과학부를 방문해 간바야르 강볼드 교육과학부 차관과 K-유학생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는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 확대를 비롯해 충북형 K-유학생 프로그램 지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협력 등이 담겼다.

대표단은 또 계절근로자, 의료관광 등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황영호 의장은 "협약을 통해 양 지역 간의 문화 체육을 비롯한 다방면의 교류 확산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