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남부경찰서는 관내 주요 상가 밀집 지역 대상 경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평온한 일상을 파괴하는 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불안감과 주요 상가 밀집 지역의 업태 위반 및 음주운전, 폭행 등 불법·무질서 행위가 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현장 경찰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가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설된 기동순찰대원 등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관내 주요 상가 밀집 지역의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예방·단속 지원, 범죄예방 홍보 및 방범 진단 등을 통한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늘려, 안전도를 높여가는 ‘문제중심적 순찰 활동’의 확대한다.
또 자율방범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하는 합동 순찰과 거리 홍보 활동, 지역관서를 비롯한 수사·형사·여청·교통 등 전 기능이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정기 개최를 통해 공감받는 경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범죄예방대응 기능을 중심으로 풍속업소의 업태 위반 행위에 대한 주기적인 단속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 주요 상가 지역 인근에서 이동식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불법·무질서 행위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
김오준 기자
ojkim1037@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