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정책 실효성 확보
이번 교육은 19개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성 주류화와 성별 영향평가 제도이행과 정책담당 공무원들의 협력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성별 영향평가센터 장우정 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성별 영향평가 작성방법을 설명하고 제도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성별 영향평가는 군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종합 평가해 실질적 성 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제도다.
군은 성별 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성별 영향평가 대상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며, 확정된 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정책 개선안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자치법규(조례·규칙) 성별영향평가 77건과 사업성별 영향평가 15건을 평가하고 11건을 개선했으며, 대소공영 주차장과 음성군청 통합별관 건립사업에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반영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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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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