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가이드북 제작 등 여성친화적 일터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사업설명회 및 기업수요조사 참여기업들이 행사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배혜영)는 올해 사업설명회 및 기업수요조사를 청주미래누리터 지식산업센터 5층 교육실에서 기업체 관계자 및 유관기관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올해 새일본부의 운영 기조인 가족친화인증확대, 채용컨설팅, 남성육아휴직1호기업 만들기 등을 토대로 운영 방향과 기업지원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새일본부 연간 사업 일정을 공유하고 사전 기업수요조사를 받아 새일본부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이날 2024년 노동 관련법 제도와 모성보호제도, 인사노무관리 방안에 대한 노무법인 청춘 조산새 노무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기업의 인사노무관리에 관한 질의응답은 물론 기업노무관리 활용 방안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

또 오경숙 충북도양성평등가족정책관의 올해 충북도 기업지원 추진 방향에 대해 듣는 자리도 마련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배혜영 본부장은 "충북새일본부는 충북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단형 취업기관으로 매년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과 취업지원서비스를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기업의 조직문화로 인해 노동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오고 싶은 회사 만들기 위한 사업자 가이드북 제작 등 여성친화적 일터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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