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 전경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군이 지난 15일 군청 기자실에서 2024년 언론인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부서별 언론 브리핑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례브리핑은 군의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해 언론인과 공유하여 군민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함이다.

기획감사담당관에서는 △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 정책 일몰제 운영, △지방보조금 공정지원 및 체계적 관리 강화, △ 투명한 행정구현을 위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적극행정 활성화 및 실질적 주민체감도 향상 등 5가지 사안에 대해 브리핑했다.

우선, 군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지난해 말 기준 90건 중 39건 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 51건 정상추진중으로 매니페스토 기준 71.6%를 기록했다.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임기 말까지 95% 이상 공약 이행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책 일몰제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정 여건이 열악해진 만큼 군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모든 정책·제도·사업 등의 전반적인 재검토를 수행한다.

중단 사업에 대해 부서별 자체 발굴과 기획감사담당관 일괄 발굴을 병행해 협의를 통해 조정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해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고자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도입?운영, 전 직원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윤중 기획감사담당관은 "공인으로서 부여군의 발전과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언론인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변화와 혁신으로 민선 8기 군정 성과를 이룩해 군민들께서 달라진 부여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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