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명예대사 및 국제자문관 15개국, 30명 참여
김영환 충북지사, K-유학생 1만명 유치 위한 역할 강조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16일 K-유학생 명예대사와 국제자문관 영상회의를 열고 유학생 제도 설명과 유치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도 역점사업인 K-유학생 명예대사와 국제자문관 영상회의를 통해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공고히 하고 있다.

도는 지난 16일 K-유학생 제도에 대한 설명과 유치전략 논의를 위해 충북도 명예대사ㆍ국제자문관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김영환 충북지사, 김두환 경제통상국장, 이영은 특별보좌관 등 관계 공무원과 도에서 위촉한 명예대사와 국제자문관 15개국 30명이 참석했다. .

김 지사는 "성공적인 K-유학생 유치와 제도 안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외 현지에서 활동 중인 명예대사와 자문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유학생 유치 활동의 선봉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영은 특별보좌관이 K-유학생 유치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유학(D2)이나 어학연수(D4) 비자별 모집절차 예시와 구비(제출)서류 등을 안내했다.

회의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채환 명예대사는 현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각자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충북의 K-유학생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는 명예대사ㆍ국제자문관 영상회의를 통해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홍보와 협력을 이어가는 등 K-유학생 유치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