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민화 30점 3월까지 전시

음성군 미술협회원들의 민화전시 기념촬영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음성군은 16일부터 군청본관 2층 복도 갤러리에서 전통민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2024년도 1분기 2회차 전시회로 열리는 전통 민화 전시회는 정향숙, 민용남 화가의 전통민화 30점이 3월 말까지 전시된다.

정향숙, 민용남 작가는 한국 미술협회 음성지부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는 화가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음성군 청사 2층 복도 갤러리는 2021년부터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전시해 문화예술 작가들을 등용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도 예술작품을 감상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한국예총 음성지회와 분야별 협회와 협의해 음성 사진작가협회 사진전과 한국미술협회 작품전, 음성문인협회 시·수필화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향숙, 민용남 작가는 "한국 정서가 담긴 전통민화 작품을 군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에 전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군민들이 아름다운 전통민화 작품의 소중함과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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