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최초 '가' 등급 성과
군은 15일 이같이 밝히고 군 사상 처음으로 적극적 민원행정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기관의 대민 접점 서비스 수준을 체계·종합적으로 평가,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국조실·행안부·권익위 등에서 분산 수행하던 것을 통합,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가·나·다·라·마 5개 등급으로 분류되고 32개 기관이 ‘가’ 등급을 받았다.
군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 등 5개 평가항목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중 국민신문고 분야는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특히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친절 교육을 통한 군민 만족도 제고, 민원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사전예고제’ 및 ‘민원마일리지’ 운영, ‘충남 1호’ 청사 민원안내 로봇 도입 등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는 등 민원환경 개선 노력의 결실로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강화된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민원환경 및 서비스 제공 기관임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노수기자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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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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