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문화유산을 경험하며 재능을 나누는 귀한 시간

국립부여박물관 전면사진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은화수)은 2024년 신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박물관과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전시해설(7명)과 어린이박물관 체험지도(1명)이다.

서류는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2월 25일(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우편, 박물관 직접 방문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기본교육 이수 후 3월부터 지원 분야에서 주 1회(4시간) 활동하게 된다. 봉사자는 봉사시간 인정 외에도 답사 기회, 활동비, 발간 자료 우선 제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국립부여박물관에서는 1일 2회(10시 15분, 13시 15분) 무료 정기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년 이상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자원봉사 중인 김미란 자원봉사자 회장은 관람객이 "박물관에서 뜻깊은 해설을 듣고난 후 백제가 새롭게 보이고 반할 수밖에 없다"는 소감을 들을 때, 관람객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하는 것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2024년 국립부여박물관은 충원된 자원봉사자와 함께 양질의 전시해설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관람객에게 백제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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