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무협약 체결 ... 지역 콘텐츠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증진에 한뜻

사진 왼쪽부터 한기현 MBC충북 대표, 변광섭 청주문화재단대표.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14일 오후 4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MBC충북(대표 한기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콘텐츠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두 기관은 국내 유일 드라마 문학관이자 중부권 K-드라마작가 양성소로 거듭나고 있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거점으로 삼아 드라마와 영상 등 지역 콘텐츠 제작을 위한 각종 정보 교류는 물론 교육, 강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동 협력과 홍보 등 전방위적인 교류를 이어가게 된다.

변광섭 대표는 "MBC충북과의 업무협약은 청주만의 C-콘텐츠와 지역 드라마영상산업 발전에 또 다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C-콘텐츠를 모태로 한 드라마 분야의 좋은 창작자를 길러내고, 드라마아트홀과 방송사가 보유한 K-드라마의 소중한 자원들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향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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