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산 매입 품종도 삼광, 안평으로 변동 없어-

청양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 청양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품종으로 ‘삼광’과 ‘안평’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4일 군, 농협, 농업인단체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여 삼광, 안평을 선정하였고,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삼광’은 충남을 대표하는 고품질 품종으로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오랫동안 재배하고 있는 품종이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판로 안정성이 좋아 최종 선정됐다.

‘안평’은 도복과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으며 2020년도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첫 선정 후 2년 연속 청양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이 ‘삼광’과 ‘안평’으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매입 참여 희망 농가의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우수한 보급종 종자의 충분한 확보와 재배 기술 지도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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