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감리교회가 청양군청을 방문해 매달 닭 기부를 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 청양군 정산면 새에덴감리교회가 청양군청을 방문해 매달 닭 600마리 기부 의사를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새에덴감리교회는 2024년 12월까지 한 달에 1회 닭 600마리씩 지원할 예정이다.

새에덴감리교회는 코로나19 유행 기간 방역 봉사를 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남다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윤재천 목사는 "군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건강에 좋은 닭을 연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라며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이 한 끼라도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매달 기부를 해주기로 한 새에덴감리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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