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담 1만 원, 13~23일까지 신청



당진시,강남인강홍보물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가 사교육비로 인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를 지원한다.

시는 2022년 4월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공동 이용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도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250명에게 수강료를 지원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배움나루’홈페이지에서 13~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연 4만 5천 원으로 시에서 3만 5천 원을 지원하며 수강생은 1만 원만 내면 된다.

수강 신청을 한 중고생은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발급받아 강남인강의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과목을 1년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강남인강’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두 1천596개 강좌를 지원하고 개념완성·심화학습·문제풀이 과정의 난이도별 강좌를 골라 학년별, 과목별로 학습할 수 있다.

최경호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은 "강남인강 수강료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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