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 8일 오전 9시45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한 6층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층 내부 외벽 10㎡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1층 집주인 60대 A씨가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아파트 거주자 7명이 연기흡입을 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환기구 팬으로 연기가 들어온다"는 6층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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