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학골 삼림욕장, 반기문 평화 기념관, 설성시네마 등
군은 깊은 계곡에서 청량한 공기를 맘껏 마실 수 있는 봉학골 삼림욕장을 첫 번째 관광지로 꼽았다.
봉학골충북 음성군 설 연휴 지역 관광지 홍보 삼림욕장에는 하늘 높이 뻗은 삼나무와 각종 활엽수가 축구장 180개 면적에 빼곡히 자생하고 있고,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초록쉼터 숲길을 걸으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편안해 지는 것을 느낄수 있다.
또한, 숲길에는 나무데크로 만든 무장애 나눔 길이 용산 저수지까지 조성돼 있어 노인이나 장애인 등 보행 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곳 저수지 주변에 설치된 테크 길은 ‘쑥부쟁이 둘레길’로 명명됐다.
이어, 군이 두 번째로 추천한 곳은 반기문 평화 기념관이다.
8대 유엔 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 총장을 기념해 건립한 반기문 평화기념 관은 반기문 총장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교육장이다.
기념관에서는 세계 문화와 유엔(UN), 반기문 총장의 업적과 예술·교육·놀이체험 등 다각적인 분야의 전시장과 주제별 기획 전시회가 개최되고, 현재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소장품 중 도자기 25점이 전시하는 세계도자기 컬렉선 전이 개최되고 있다.
군이 세 번째로 추천한 곳은 가족들과 연인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설성시네마 영화관이다.
옛 음성읍사무소를 리모델링해 2022년 개관한 설성시네마는 고품질 영상과 음향설비를 갖췄으며, 2개 상영관에서 매일 10회에 걸쳐 최신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설성시네마 영화관람 가격은 성인은 8천원, 청소년·단체·군인·경찰·소방관 등은 7천원이며, 설 연휴에는 도그데이즈, 아가일, 데드맨, 아기상어 극장 판이 상영된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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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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