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 및 유리 초·중급, 우드카빙 등 5개 강좌 ... 접수기간 12일~18일

2023 시민공예학교 일반강좌 수업 현장.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시민공예학교 일반강좌 강사를 접수한다.

시민공예학교는 국내 첫 공예전문 미술관인 공예관이 20여년 동안 운영해온 시민공예아카데미의 후속으로, 연령별 다양한 공예교육을 통해 미술관의 교육적·사회적 역할을 공고히하고 공예도시 청주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시민공예학교로 이름을 바꾼 첫해인 지난해 총 4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수료전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입증한 시민공예학교는 올해 강좌를 초·중급반으로 세분화해 또 한번 고도화를 꾀한다. 도자 초급, 유리 초급. 우드카빙 등 총 5개 분야에서 각 1명씩이다.

해당 분야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교육·전시·수상이력 등 최근 3년 이상 해당 분야 관련 실적이 있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기존 강사 역시 재응모 가능하다. 단, 팀 단위 지원 및 2개 분야 이상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또한 올해부터는 3년(일반강좌 3회)까지만 동일 분야 출강이 가능하다는 것도 유의점이다.

지원자는 공예관 홈페이지 공지사항(www.cjkcm.org)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2일~18일까지 이메일(hyomin@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 043-219-1813.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