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생애주기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외 3개, 70여개 단체 지원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충북도민 누구나 더 가까이, 더 깊게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을 비전으로 정하고 생애주기별 충북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공모한다.
2024년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도민 체감형 문화예술교육 지원 확대와 문화예술교육 주체자로서의 예술가 역량 및 협력 기반 강화를 목표로 총 4개 (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사업, 충북형생애주기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헬로우아트랩, 문화예술교육배달지원) 사업이 해당한다.
1차 공모는 △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사업과 △충북형생애주기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공고 후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2차 공모는 △헬로우아트랩과 △문화예술교육배달지원사업으로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받으며 신청방법은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작성 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2024년 지원사업은 기존 꿈다락문화예술학교지원사업,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통합하여 영유아에서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 대상에 문화예술교육의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개편한다.
또한, 도내 11개 시군의 문화접근성이 낮은 교육장소 및 대상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배달지원사업’을 새롭게 편성하여, 더 많은 도민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사업 8개 내외 △충북형생애주기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34개 내외 △헬로우아트랩 15개 내외 △문화예술교육배달지원사업 11개 내외로 총 70여 개 문화예술교육단체에 지원하게 된다.
김갑수 대표이사는 "올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영유아에서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가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누구나 더 가까이 문화예술교육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기관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된 사업설명회는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청주 동부창고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공모 신청 안내는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fc.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3-224-5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