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64건 지시에 대한 이행실적 집중 점검

지시사항보고회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정현 군수와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시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군정 전반에 걸친 군수, 부군수의 업무 지시와 관련해 그동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향후 계획 등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앞으로의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결과 지난해 총 164건의 지시사항 중 107건이 완료되어 65%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진행중 과제 55건과 추진 불가 2건으로 보고되었다.

완료된 주요 지시사항으로는 지방보조금 급식비 지원기준 상향, 빈집세 신설 건의, 드론교육체험센터 활성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홍보, 군민안전보험 보장범위 확대 등이며,

추진 중인 사항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호텔 유치, 문화예술교육타운 조성, 대중교통 운송체계 개편, 굿뜨래몰 활성화 방안 수립, 지역활력타운 공모 등으로 총괄부서인 기획감사담당관에서 분기별 점검을 통해 이행률을 높여 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시사항 중 민선 8기 신규 준비과제인 △스마트농업 종합계획 수립, △농산물 수출지원 개선, △신규 관광지 지정 등 총 8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사업은 지속적 점검을 통해 추진 속도를 높여주기 바라며, 부서 간 업무협조와 적극적인 자세로 속도감 있게 군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