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오남순 연합회장은 "노인장기요양보호는 노인복지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요양보호사들에 대한 처우는 거의 최저임금 수준으로 열악하다라며 처우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에서 추진하는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은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비용 역전현상을 초래해 노인요양체계 자체를 무너뜨릴 위험이 있는 만큼 중단돼야 하고 일반병원 간병비 지원으로 한정해야 한다라며, 장기요양기관 차량의 장애인 주차구역 이용, 상하수도료 감면등 장기요양기관 운영지원, 당진시 장기요양원 지원센터 설치등도 조기에 설치돼야 된다며 이를 위해 정용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
이에 정용선 예비후보는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에 대한 강한 공감을 표하면서 처우개선비는 도비 지원이 안되면 시비로라도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처우개선비 지원과는 별도로 중앙정부 차원의 가이드 라인 마련이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것이라며 빠른 시간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며 노인 장기요양보호제도가 어르신들에게 이미 필수 불가결한 제도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요양보호사에 대한 지원과 함께 장기요양보호기관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노인장기요양 연합회에 따르면 협회 가입기관은 모두 63개 기관이며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3천490명에 이른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
이봉호 기자
rokmc437@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