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기관·사회단체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 전개


충북 진천군 기관·사회단체가 설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진천군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는 3일 읍내 9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읍 직원과 사회단체(청년회, 자율방범대, 남·여의용소방대, 발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대한적십자사 덕산읍 봉사회, 라이온스클럽, 자연보호중앙연맹 덕산읍 지회 소속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단체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도로변과 골목 일대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학교 청년회장은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지속적인 국토대청결 활동을 통해 쾌적한 덕산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로타리클럽은 진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천읍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달리면서 쓰레기 줍기(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캠페인과 함께 인근 주민들에게 진천군 전입 혜택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며 ‘진천 사랑 주소 갖기’ 홍보도 병행했다.

진천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쾌적한 진천군, 사람이 넘치는 진천군을 만드는 데 좋은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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