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동정리 일원 1600㎡ 규모…어린이공원 추가 조성 추진

충북 영동군 영동읍 ‘동정 어린이 안심공원’.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 첫 ‘어린이 안심공원’이 개장했다.

1일 영동군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건강한 놀이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영동읍 동정리 렉시움아파트 앞에 총면적 1천600㎡ 규모의 ‘동정 어린이 안심 공원’을 조성했다.

사업비 6억5천700만원이 투입된 이 공원에는 회전무대, 그물망 놀이대, 조합 놀이대, 다리 건너기 놀이대, 바구니해먹, 트램펄린 등 안전성 인증검사를 통과한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또 파고라,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었다.

군은 녹지와 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많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공원 조성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영동읍과 용산면에 녹색 쌈지숲과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영동읍 동정리 일원 998㎡ 터에 안심공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토지매입과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와 주민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공원과 녹지 공간 조성을 최대한 확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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