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음성군은 2월 29일까지 음성군 합동설계 반을 운영한다.

음성군 합동설계 반은 토목직 선·후배 공무원들이 업무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기술 축적과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합동설계 반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단체모임 등이 제한을 받아 읍·면 토목직 신규 공무원과 시설업무 담당자들이 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 해제로 합동설계 반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읍·면 토목직 공무원들의 업무추진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합동설계 반이 본격 운영되면 시설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을 강화하고 건설사업 재정을 신속히 집행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부양하는데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설계 효율성을 높여 예산절감을 통한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견실한 시공이 이뤄질수 있도록 2월까지 설계를 완료해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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