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400가구에 10월씩 추가지원

난방보일러 사진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음성군은 한파와 에너지가격 폭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2월 중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지정 기탁금을 활용해 올 1월에도 설명절 지원금으로 290가구에 각각 10만원씩을 지원했으며, 현재 시행중인 난방비 지원사업 에너지 바우처는 복지급여 대상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지원됐다.

군은 난방비 지원 혜택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충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음성군지정 기탁금을 활용해 난방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중에 지원하는 난방비 추가지원은 난방비 부담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400가구에 각각 10만원씩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난방비 추가지원 대상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아 결정할 예정이며, 난방비 부담으로 힘든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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