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철도지선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군이 추진하고 있는 중부내륙 철도 지선은 서울(수서)부터 광주, 부발, 충북 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과 대전까지 184.64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8천9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중부내륙 철도지선은 수서~광주 노선과, 경강선(광주~부발), 중부내륙 철도(이천~충주~문경), 충북선(청주공항~조치원), 경부선(조치원~대전) 등 기존노선을 활용해 수도권과 충청권을 철도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사업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철도수혜 지역을 확대하는 것으로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4개 시·도의 메가시티 정책 방향과 일치한다.
경부고속선 평택~오송 구간 선로 이용률은 92%로 적정선로 용량인 80%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중부내륙 철도지선 건설을 통해 경부선의 포화상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비용대 편익분석(B/C) 0.90이란 결과를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해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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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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