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위생·복지·물가관리 등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음성군은 29일 월간 업무회의를 열고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과 군민공감 토크콘서트 건의사항 후속조치, 정부예산 확보 등을 전달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설 명절에 대비해 교통과 환경·위생, 취약계층 지원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위생 점검, 설 명절 성수품 지도점검과. 교통안전과 상수도공급, 쓰레기수거, 환경지도,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9개 읍면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에서 제기된 건의사항과 민원은 현장 확인을 거쳐 후속조치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도 지시했다.

조 군수는 군정현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와 충북도의 중점과제 등을 파악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민선8기 공약 사업도 국·도비를 확보해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중대재해 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돼 중소기업과 건설업체가 대상이라며 공공분야 사업장에서 중대산업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원자재 값 상승으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종 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재정을 신속히 집행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부양하는 행정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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