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천856세대 공동주택 신축, 올 하반기 성본산단 공동주택 입주

음성군 균형발전 주거기반 확충 성본산단 주거용지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음성군은 기업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으로 유입되는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기반 확충을 위해 주택공급을 확충하기로 했다.

음성에는 공영·민간 공동주택 건설 사업으로 지난해 공동주택 1만3천856세대가 승인됐고 현재 6천551세대가 신축 중에 있으며, 대소·삼성·감곡면은 도시개발 사업으로, 금왕·맹동면은 민간투자 방식으로 7천659세대가 신축될 예정이다.

군은 충북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해 998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0억원을 들여 원남면 보천리 일원 1만6천48㎡에 공공 임대주택 30호와 공동보육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복합주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2차년도 사업으로 105개 마을에 80억원을 투자해 △인도정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등을 보수하고 △대소삼정·삼성 덕정지구 도시개발 △감곡역세권 도시개발 구역지정 △원남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착공 △소이·생극면 지역균형 발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금왕읍 금빛공감 센터와 삼성면 복합문화 센터, 감곡커뮤니티 센터 등 문화·복지공간 확충과 음성읍·감곡면의 도시재생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올 하반기에는 성본 산업단지 공동주택이 준공되는 등 부족한 주거공간을 확충해 2030년에는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인구 15만명의 음성시 승격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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