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인순이, 첼리스트 조윤경, 팝소프라노 한아름 등 출연

충북도민 체육대회 성공 기원 신년 음악회 포스터


충북 진천군에서 17년 만에 개최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신년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제63회 충북도민체전 개막일 100일을 앞둔 상황에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도민체전 추진위원회 구성을 알리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진천화랑관에서 열리며 선착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초대 뮤지션으로는 가수 인순이와 첼리스트 조윤경, 팝소프라노 한아름, 타악 그룹 판타지, 진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대중 가요와 클래식, 국악을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수 인순이가 △거위의 꿈 △친구여 등을 노래하며, 첼리스트 조윤경이 △돌아와요 부산항에 △The Phantom of the Opera를, 팝 소프라노 한아름이 △챔피언 등의 무대를 꾸민다.

또 진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경기병서곡 △신세계 교향곡 제9번 4악장 외에도 타악 그룹 판타지의 △사물놀이 신모듬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로봇청소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아이패드, 아이팟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 첫 기획공연이 충북도민체전이라는 진천군의 큰 행사와 연계돼 더욱 풍부한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현장에서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란다"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한화솔루션(주) 큐셀부문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해 11월 진천군에 전달한 문화예술진흥 성금으로 추진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