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24일 영동아모르아트에서 열렸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이 24일 영동읍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한 의용소방대장은 서강재(60·영동읍), 김용주(59·학산면), 민홍식(58·양강면), 김기웅(57·용화면), 이종득(66·상촌면)씨 등이다.

이들은 대원들 사이에 두터운 신뢰와 함께 지도력과 통솔력을 인정받아 각 지역의 의용소방대를 이끌게 됐다.

이날 이임한 장준종(62·영동읍), 이정하(63·학산면), 장희영(56·양강면), 김진수(58·용화면), 성차영(63·상촌면) 의용소방대장은 공로패를 받았다.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3개대 30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 진압은 물론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주민 안전 교육,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참여, 불우이웃 성금 기부 등 지역 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명제 영동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전임 의용소방대장께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대장들께서도 영동군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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