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국비 지원, 내달부터 작은 도서관 3개소 업무 시작

LH꿈둥지작은도서관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사립 작은 도서관에 전문인력을 지원해 운영 내실화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4년 연속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순회사서를 채용하여 2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사립 작은 도서관 3개소(LH꿈둥지작은도서관, 별빛지토작은도서관, 풀마을도서관)에 파견할 예정이다.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 작은 도서관에 파견될 순회사서는 도서 선정·정리·대출 서비스,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작은 도서관 운영자와 봉사자 대상 실무교육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다년간의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작은 도서관의 체계적이고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작은도서관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독서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