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층이 많은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력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함이다.
2023년 10월 발표한 소방청 농기계 사고분석 결과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가을과 봄에 많이 발생한다.
연령대별 사고는 61~70세가 전체의 33%를 차지하고 최근 3년간 계절별 발생 현황을 보면 봄철 영농기인 3~5월에 전체 사고의 35%에 이른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소형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전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미련했다.
교육 종목은 3t 미만의 굴착기, 지게차, 로더 등 3종류로 이 중 1과목을 선택해 농업기술센터가 지정한 전문 교육기관에서 3~4월 중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인 교육으로 농업인의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 숙지와 안전사고 예방, 건강한 농작업 환경 개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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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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