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예산군지부 2024년 대의원대회 정기회의 모습
[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지역본부 예산군지부는 지난 18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대의원대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의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열 지부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차기 임원 구성, 지부 활동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 절차로 진행됐다.

공무원노조 예산군지부는 2024년 사업계획이 원안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조합원 확대, 조직역량 강화 및 공직사회 개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8·9급 임금 현실화, 공공행정 인력 확대, 선거 사무 제도 개선, 악성 민원 대책 강화 등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이강열 지부장은 "공무원노조 예산군지부는 예산군 공무원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단체교섭을 통해 복지포인트 및 당직비 인상, 여성 일직 근무자 대체 휴무 시행, 악성 민원인 대응 등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에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며 "앞으로도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형성과 관행 등 불합리한 문화를 조합원과 함께 개선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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