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귀농인의 조기 정착 위한 상호 협력 다짐

종경리 귀농인의집 업무협약 체결
[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의 집’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신암면 종경리 새마을회(대표 이창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귀농인의 집 운영 및 관리 기간 상호 협력 △입주계약 및 대기자 추천 공유 △분쟁의 조정과 변동 사항 통보 △용도 외 사용금지 등이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거주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정주 기반 탐색 후 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임시 거주 공간을 뜻하며, 주택과 농지를 확보 후 예산군에 정착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귀농인의 집’ 이용자는 월 15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최소 1개월에서 최장 12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대기자가 없으면 1회에 한해 3개월 한도로 연장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시행자(신암면 종경리 새마을회)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귀농인의 집을 이용하는 예비 귀농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대술면 농리와 신암면 종경리에 귀농인의 집을 각각 1개소씩 추가 조성함에 따라 대흥, 봉산, 신양, 고덕, 대술, 신암 등 총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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