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교육지원청은 학생기자단 활동을 통해 지난달 ‘태안학생 꿈펼침’ 창간호 신문을 발간했다.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충남 태안교육지원청은 학생기자단 활동을 통해 지난달 ‘태안학생 꿈펼침’ 창간호 신문을 발간했다.

지난 10일 학생 자치공간 ‘그루터기’에서 태안 학생기자단 발대식이 진행됐고, 이번 창간호 지면은 학생기자단 22명이 중심이 돼 다양한 내용으로 채웠다.

‘방방곡곡 태안 여행’에서는 학생기자단이 태안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각 학교 행사에 참여한 소감과 수기 등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또한 태안 출신 KBS 가애란 아나운서 인터뷰, 교육장님을 만난 학생들 그리고 관내 상담 선생님과의 질의응답 기사도 눈길을 끈다.

그 외에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후배들을 위한 선배들의 조언, 영화와 책 소개 코너, 초록 태안 만들기, 청소년이 제안하는 정책 등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는 태안고등학교 안00 학생은 "언론미디어학과에 관심이 있었다"며, "앞으로 기자단 활동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여준 교육장은 "학생 자치 역량과 학생 주도성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요즈음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기자단 활동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태안 학생들의 미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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