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부여조공법인)은 2023년 통합마케팅 매출실적 600억원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2010년 부여군 관내 6개농협조합에서 출원하여 사업개시 하였으며, 수박연합사업을 시작으로 멜론, 대추방울토마토 등 연합사업을 추진해 공동선별, 공동정산, 공동마케팅으로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대형마트들을 상대하며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해왔다.

코로나 19 및 지역에 집중된 폭우 피해로 연속으로 농가피해가 급증하고 이로인해 매출에있어 악영향을 끼쳤으나 참여조합의 협력과 농가들의 지극한 지원을 통해 2010년 208억 매출을 시작으로 2023년 609억 달성을 기록했다.

김동수 대표이사는 ‘ 안전한 농산물 생산부터 소비자에 전달되는 과정까지의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에 힘 써 온 결과를 얻어냈을 뿐 급변하는 현재 소비패턴에 맞춰 대응하는 과정에서의 갈 길 이 아직 멀다고 느껴진다.

타 시군의 통합마케팅 방식과 달리 우리지역은 순수한 회원농가들의 수익 증진에 중점을 두다보니 사업신장에 있어 더딘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나 꾸준히 좋은 농산물에 맞는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다보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조합과 회원들의 협조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며 특히 물심양면 항상 발걸음을 맞춰주는 부여군청 굿뜨래 경영과와 부여군지부 농정지원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싶다. 라고 밝혔다.

부여조공법인은 관내 5개조합(부여,규암,장암,서부여,세도)에서 생산되는 공선된 농산물을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롯데마트, 이마트 등에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사업에도 집중하는 중이다. 또한 부여군과의 협력으로 각종 보조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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