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어르신 신년 세배 장면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관내 장수 어르신인 김양한(남, 101세), 강갑희(여, 98세) 어르신을 각각 찾아뵙고 세배를 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년 장수 어르신 세배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어르신들을 예우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고자 부여군에서 매년 실시하는 연례행사다.

이날 장수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장수비결 등 담소를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군수는 "오랫동안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께 예우를 다하고 어르신 복지를 촘촘하게 챙기는 것은 건강하고 따뜻한 부여 만들기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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